공항꿀팁

난기류 속에서 평온하게 비행하는 방법

*_+ 2017. 8. 24. 00:54

국내외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다보면, 가끔 비행기가 흔들리면서 안내좌석밸트 등에 불이 켜지면서 안내문구가 나오게 됩니다.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서 흔들릴 수 있으니 움직이지 말라고 말입니다. 비행기를 타면서 난기류를 지나간적이 있었는데요, 짧은 시간이지만, 오만가지 생각이 들정도로 흔들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비행기에 다른 승객이 아이와 함께 타고 간적도 있었는데, 그 상황에서는 아이가 겁을 먹고 정말 많이 울었던 경험도 있습니다. 비행기는 자동차나 기차와는 다르게 공중에 떠 있기때문에 다른 수단보다 많은 공포와 불안감을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자주 타는 저도 흔들릴때마다 긴장을 하는데요, 저와 같이 긴장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났을 경우 평온하게 앉아있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재미있는 책이나 음악, 즐겨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오시기 바랍니다. 집중해서 보고 있으면, 난기류가 오더라도 느끼지 못하실 것입니다.

 

2.담요나 목 베개 등의 푹신한 물건이나 평소 집에서 아끼고 좋아하는 물건을 가지고 있으세요, 지니고 있는 것만으로도 차분하게 비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3.발을 들어올리세요. 난기류에 진입을 하면 비행기가 심하게 진동을 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발을 살짝 들고 있으면 몸으로 전해지는 진동에 양이 감소해서 평온함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4.호흡을 조절하세요, 길게 숨을 들여마시고 내쉬는 방법인데요, 약 4초정도 숨을 마시고, 7~8초 동안 길게 뱉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가슴이 뻥뚫리는 느낌을 받으며 편안해질 것입니다. 효과가 바로 안난다면 지속적으로 해주세요.

 

5.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비행기에서 느끼는 진동보다 더한 진동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아무렇지않게 이동을 하시는 것뿐인데요, 비행기는 다른 교통에 비해 탈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 민감하게 받아드릴 수 있습니다. 눈을 감고 시골길을 달리는 버스 안이라고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주로 행하는 꿀팁이 있는데요, 바로 비행기에 타자마자 바로 잠을 자는 방법입니다. 비행기를 타게되는 경우 정말 피곤할때 타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그런지 비행기 안에 대부분의 시간을 자면서 이동을 하는데요, 이 방법은 도착할때 지면에 닿는 순간에 진동이 오기전까진 정신을 못차리고 잠을 잘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푸른 하늘을 보는 일을 포기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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